1. 일본 텐진역 근처에 있는 맛집이 모여있는 지하상가에 들어가서 만난 고기집.
간판을 찍어오지 못해 이름은 모르겠다 ㅠㅠ
고기가 정말 얇아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같이 주는 밥도 셋트인데 고기와 잘 어울리고 고기의 풍미를 더 살려주었다.

이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데 우설에 파를 양념해서 넣은것이다.
파향이 불에 구워지며 풍미를 더 해주는데 우설의 쫄깃함과 잘 어울린다.

고기모듬인데 여러가지 고기를 한꺼번에 맛볼수 있고 사이드로 나오는 감자가 의외로 맛있었다.

앞접시에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와 와사비 소금이 같이 나온다.

2. 호텔에서 나온 조식
일본식 조식을 시켰는데 담백하게 구성되어있다.
낫또를 좋아해서 밥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다.
생선도 우리나라에선 먹어보지 못한 작은 생선인데 이건 비릿한 맛이 강했다.
계란말이는 부드러워서 아침에 먹기 좋았다.

3. 백화점 식당가에서 먹은 장어덮밥

장어 덮밥이 2종류가 있다.
뚜껑을 덮은 모습은 비슷하고 안에 있는 장어 모양과 색이 조금 다르다.

내가 시킨것은 민물장어덮밥이다.
한마리는 너무 많은것 같아 반마리만 시켰다.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꽤나 배가 불렀다.

장어덮밥만 크게 찍은 사진이다.
장어가 부드럽고 제법 맛있었다.

다른메뉴는 아나고덮밥이다.
민물장어에 비해 얇고 길쭉하게 생겼다.
맛은 나쁘지 않으나 전체적인 맛은 민물장어가 훨씬 맛있었다.

4.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함박스테이크집이다.
길을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줄서있고 맛있는 냄새가 나서 나도 줄을 서게 됐다.

겉모양은 우리나라에서 파는 함박스테이크모양과 비슷하다.
그러나 먹는 방법과 맛이 차이가 났다.
겉으론 완벽히 익은 함박스테이크 모양을 하고 있지만 조금씩잘라 동그랗게 생긴 돌에 구워먹는다.
바로바로 빨리 먹을 수 없고 조금씩떼어서 익혀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정말 맛있었다.

콜라는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든 꼬마병으로 준다.
앙증맞고 귀여워서 집이 근처라면 가져가고 싶었다.

5. 후쿠오카공항에서 먹은 라멘과 김밥

미소라멘으로 시켰다.
기대하지않고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짜지않고 적절한 간에 살짝 느끼할수도 있지만 나의 입맛엔 잘맞았다.

사이드 메뉴로 김밥과 유부초밥세트를 샀다.
라멘주문하는곳 옆 냉장고에서 골라 같이 계산하면 된다.
이것도 라멘과 같이 먹으니 든든하고 괜찮은 조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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